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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조상명 교수, 융복합부품소재 용접기술센터 개소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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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조상명 교수, 융복합부품소재 용접기술센터 개소

 

 

 

국내 용접공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부경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조상명 교수가 그동안 연구실에서 개발한 첨단 기술을 산업체에 전파해주기 위한 융복합부품소재 용접기술센터를 15일 개소했다.


조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용접공정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용접모니터링시스템 개발과 플랜트와 원자력용 특수합금 써머웰(온도계)을 변형없이 용접하기 위해 개발한 A-TIG 용접기술을 현장에 세계 최초로 적용해 주목을 받는 등 국내 또는 세계 최초 개발 기술이 많다.


이에 대해 조 교수는 "과거 3D 업종으로 꼽히던 용접이 이제 첨단 공학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친환경 고품질 용접 등 용접 기술개발 분야는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상상에 머물러온 서로 성질이 다른 소재를 용접하는 기술도 개발해 지난 2008년 구리와 스테인리스강을 용접하는 자동아크용접기술을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그 전에는 수동 납땜으로 용접해야 했던 묵은 과제였으며, 최근에는 이산화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도 높은 친환경용접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


조 교수는 "분유통에서 쇳가루가 나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사건이나 성수대교 붕괴, 고베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도 용접 부실에서 비롯됐다"며 "용접은 산업체 외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기술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부산과 울산.경남 등 동남권에는 전국 용접관련 산업의 60%가 밀집해있는 곳이라며, 고효율 고생산성을 가진 첨단 용접기술을 전파해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 2010년 4월 16일자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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