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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용 파이프 생산성 2.5배 향상 용접봉 개발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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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용 파이프 생산성 2.5배 향상 용접봉 개발

 

 

부경대 조상명 교수 연구팀, 70여년 고정관념 깨  

 

"연간 수입대체 1천억원, 수출 5천억원 기대"


국내 연구진이 70년이 넘는 산업계의 고정관념을 깨고 플랜트 산업의 핵심부품인 철강 파이프의 생산성을 2.5배 향상시키는 새로운 용접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따른 수입대체 효과는 연간 1천억원으로 추산됐고 수출규모도 5천억원으로 기대된다.


부경대 신소재시스템공학과 조상명 교수 연구팀은 지난 70여 년간 철강 파이프의 클래드 용접(Clad Welding)에 사용해온 둥글고 가느다란 철사 모양의 용접봉 대신 중간에 오목한 홈이 있는 C형 용접봉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클래드 용접은 철강 파이프의 부식을 방지하고 열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하려고 안쪽에 특수합금을 얇게 바르는 것이다.


조 교수 연구팀은 C형 용접봉을 실험한 결과 기존 용접봉보다 생산성이 2.5배 높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1주일에 직경 30㎝, 길이 12m인 철강 파이프 1개를 클래드 용접할 수 있었는데 C형 용접봉으로는 1주일에 2.5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C형 용접봉이 원형 용접봉보다 훨씬 빨리 녹기 때문이다.


용접할 때 생기는 불꽃 덩어리인 '아르곤 아크'가 오목한 부분에 쌓여 용접봉이 열을 잘 받아들이도록 한 덕분이다.


복사열을 방출하는 열 덩어리로만 인식해온 아르곤 아크를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것이다.


조 교수는 "국내에서 생산한 직경 30㎝, 길이 12m, 두께 2㎝인 철강 파이프 1개의 가격은 200만원이지만 클래드 용접을 한 제품을 수입할 때는 4천만원"이라며 "새로운 용접기술로 연간 1천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5천억원의 수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10년간 세계적인 플랜트용 파이프 수요는 8만㎞, 300억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출처: 2014년 1월 27일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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