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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용접역사 새로 쓴 부경대 조상명 교수팀 ‘화제’<출처: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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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만에 용접역사 새로 쓴 부경대 조상명 교수팀 '화제'

용착속도 5배 빠른 기술개발


산업계의 70년 고정관념을 깬 혁신적인 용접 신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신기술은 세계적으로 산업계에서 고수돼온 철사 모양의 원형 용접봉(와이어)을 폭이 큰 띠 모양으로 바꿔 중간에 오목한 홈이 있는 C형으로 성형한 것이다. 'Super-TIG용접'으로 명명된 이 용접 신기술은 같은 전류로 용접했을 때 용접봉이 녹아 용접부에 용착되는 속도가 종전보다 2~5배 빨랐다.

부경대는 신소재시스템공학과 조상명 교수(사진) 연구팀이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원을 받아 개발한 Super-TIG용접의 용접절차규격서(WPS)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독일선급(DNV GL)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WPS는 모두 5가지로 △9%니켈강 맞대기용접(용가재로 서로 다른 판을 맞붙이는 용접) △STS316L 맞대기용접과 육성용접(한쪽 면 전체에 용가재를 바르는 용접) △인코넬625 맞대기용접과 육성용접 등이다. 특히 9%니켈강에 대해 C형 용가재(인코넬625)를 써서 진행한 맞대기용접 WPS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LNG연료추진선과 육상 LNG저장탱크의 용접 원가를 획기적으로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출처:2018. 01. 23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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